Curt Poem about Computer

개발 공부를 하기 싫은 날, 그렇다고 성장의 시간을 날리고 싶지 않은 날에는 주로 프론트 엔드 분야의 최신 아티클을 보거나 개발 도서를 읽어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공부하기 싫은 날이라도 조금이라도 성장하고 싶은 욕심때문인데요. 최근에 읽었던 책인 개발자 원칙에서 공감가는 내용이 있어 소개해 드리고자합니다. 책의 전체 내용이 아닌 책의 마지막 챕터인 "달리는 기차의 바퀴 갈아 끼우기"에 대해 제가 이해한 내용을 기반으로 저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달리는 기차의 바퀴 갈아 끼우기저는 개발을 배우는 학생의 단계이기 때문에 일한 경험은 전무합니다. 그래서 항상 실무에서는 어떻게 일할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배울 때 알게된 걸 실무에서 써먹을 수 있을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 지가 큰 ..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다 보면 함수를 작성할 때 해당 함수의 설명이 작성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설명을 보다보면 함수의 사용법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기능은 JSDoc라는 기능을 이용한 것으로, 자바스크립트 뿐만 아니라 Java(JavaDoc), python(docstring) 등 다양한 언어에서 지원하며 문법도 거의 똑같다고 합니다. JSDoc을 사용하면 함수의 설명 뿐만 아니라 파라미터와 반환 값의 타입에 대한 정보도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파라미터와 반환값의 타입을 컴퓨터도 알게 되니 타입스크립트처럼 자동완성이 각 타입에 맞게 추천됩니다. 일반 주석과 다른 점은 VSCode와 같은 편집기를 이용한다면 해당 함수가 작성된 곳이 아닌 사용되는 곳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이 게시글은 데이비드토머스 와 앤드류헌트의 책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의 내용 중 일부를 정리한 것이다. "어떻게 해야 더 좋은 코드를 만들 수 있을까?"더 좋은 코드그렇다면 좋은 코드란 무엇인가?표현을 조금 다르게 해보겠다.좋은 코드는 목적에 맞게 잘 설계된 코드이다.잘 설계된 코드먼저 잘 설계된 코드에 대해 말해보자.물론 어떤 코드가 잘 설계된 코드인지 말하기는 아주 어렵다.특히 코딩 공부를 시작한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은 나에게는 더욱!하지만 어떤 코드가 더 나은 코드인지 말할 수는 있다. "ETC: Easy To Change!"책 에서 거듭 강조하는 개념이다.쉽게 바꿀 수 있다는 게 무슨 말인가? 잘 설계되었다는 건 그 물건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적응하여 맞춰진다는 것이다.이 말을 코드에 적용해 보면..